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메뉴를 간편식으로 선보이며 트렌드 대응에 나섰다.
GS25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틱톡에서 인기를 끈 ‘고추장 버터 파스타’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스와이시(Swicy)’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스와이시는 매운맛(Spicy)과 단맛(Sweet)을 결합한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추장과 버터를 결합한 ‘고추장 버터’ 레시피가 틱톡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다양한 응용 메뉴로 발전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해 별도의 조리 없이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CJ 해찬들의 태양초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에 버터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치킨 토핑을 더해 식감을 강화했으며, 별도 포장된 버터를 통해 개인 취향에 따라 풍미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품 개발은 데이터 기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GS25는 틱톡 내 콘텐츠 조회수와 이용자 반응 등을 분석해 레시피를 제품화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외국인 고객 수요 확대도 주요 전략으로 꼽힌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사전에 접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플랫폼에서 확산된 K-푸드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GS25는 틱톡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나만의 킥(Kick) 레시피 챌린지’ 등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형 소비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구축해온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틱톡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트렌드를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